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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배구선수 김희진이 뛰어난 패션 센스와 수많은 팬으로 인해 생긴 에피소드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4강 신화의 주인공 김희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김희진 선수의 배구 실력만큼 화제인 게 패션이다"라며 "김희진 선수가 입었다고 하면 전국의 여자친구분들의 문의가 쇄도한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김희진은 "집업을 입고 라디오에 나갔는데 팬분들이 '여자친구가 혼자 옷 샀는데 말을 안 해줬다', '여자친구가 샀는데 품절이네요'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남자친구 사주려고?"라며 의아해했다. 그러자 김희진은 "저랑 똑같은 옷을 입으려고 하신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진은 배우 류준열을 패션 롤모..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의 나체 동영상이 유출됐다는 글이 SNS 등에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상혁 선수로 보이는 몸캠이 유출됐다'는 글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영상 속에는 한 남성이 나체인 상태로 자신의 신체를 촬영 중인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누리꾼들 사이 국가대표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와 닮았다는 추측이 일면서 우 선수의 인스타그램이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입니다. 한편, 우상혁 선수는 한국 높이뛰기 신기록인 2m 35cm수립을 한 바 있으며, 한국 육상 트랙&필드 사상 올림픽 최고 성적인 4위(종전 8위)를 달성하며 육상의 역사를 새로 쓰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강인이 최종적으로 선택한 팀은 마요르카. 무엇보다 소속팀 감독이 강하게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 입장에선 이름값보단 출전 시간이 필요했다. 그와 동시에 마주치게 된 일본인 유망주 쿠보. 어린 시절부터 이강인과 함께 자주 언급된 선수다. 하지만 이제는 동료가 된 두 선수. 쿠보 역시 이강인의 입단 영상에 '좋아요'로 반응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훈련에 들어간 이강인. 그와 동시에 이강인의 등번호 역시 관심을 모았다. 최근 마침내 등번호가 공개됐다.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달고 뛸 번호는 19번. 커리어 통틀어 19번은 처음이다. 발렌시아에선 16번, 20번, 대표팀에선 10번, 20번을 사용했다. 그간 달았던 번호는 전부 주인이 있었던 상황. 이강인은 공석이 발생한 19번을 선택했다. 이제 남은 건 데..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GoAle’에는 ‘손흥민 선수와 서울 투어 하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 손흥민은 지난 7월 5일 아디다스가 진행한 ‘손세이셔널 투어 인 서울’이라는 행사를 통해 팬들과 만나 일문일답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손흥민은 ‘요플레 뚜껑 그냥 버리기와 쭈쭈바 꼭지 그냥 버리기 중 더 아까운 것은?’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손흥민은 요플레를 택했다. 그러면서 “요플레는 많이 먹는데 쭈쭈바는 많이 안 먹는다”라고 밝혔다. 이에 진행자가 “그럼 항상 (뚜껑을) 핥아먹느냐”라고 질문하자, 손흥민은 “아 무조건 핥는다”라며 “어릴 때부터 교육이 확실하게 돼 있어서”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사회자는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이 외에도 손흥민은 ‘다시 태어난다면 축구선수..
최종 예선 대진은 결코 쉽지 않다. 우리 빼고 모든 팀이 중동으로 구성된 조편성. 대충 이런 그림이 그려진다. 그라운드를 자기 집 안방처럼 만드는 편안함. 침대 CF를 찍어도 이보다 편안할 수는 없을 거다. 지난 2차 예선 당시에도 이어진 침대 축구. 특히 레바논의 침대는 전반전부터 이어졌다. 벤투 감독을 극대노하게 만든 그들의 침대 축구. 하지만 해결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지금부터 벤투 감독을 위해 해결 방법을 소개한다. 이를 제안한 건 전북의 김상식 감독. "침대엔 주인이 없다"는 김상식 감독의 말. 달리 생각하면 우리가 먼저 누우면 되는 거다. 김상식 감독이 제안한 발상의 전환. 직접 시범까지 보이며 완벽한 해결법을 제시했다. 중동 선수들 못지 않은 김상식 감독의 편안함. 이 방법이라면 최..
갑작스럽게 진전된 호날두와 맨시티의 이적 협상. 그 과정에서 호날두가 맨시티에게 역제의를 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심지어 오늘자로 "맨시티와 호날두 사이 협상이 완료됐다"는 소식까지 들려왔다. 맨시티 공신력 최상 사이먼 바이코프스키 기자마저 이를 인정했다. 구체적 주급 액수도 전해졌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호날두가 합의한 액수는 약 4억 원 수준. 사실 호날두의 이름값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액수다. 다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도 존재한다. 내년이면 만료되는 유벤투스와 호날두의 계약 기간. 맨시티 측에선 공짜 영입, 유벤투스 측에선 약 350억 원 가량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 구단 간 협상만 완료되면 현실이 될 호날두의 맨시티 이적. 이쯤 되니 호날두의 2013년도 인터뷰가 떠오른다. 과거 맨시티 이적..
올림픽 중계에서는 지켜야 할 기본이 있다. 잘하는 나라, 선수, 경기를 돋보이게 해주는 것이 올림픽 중계 정신이다. 지는 나라, 패하는 선수를 조롱하면 안된다. IOC는 중계권을 가진 대행사의 요청을 검토해 중계 방송사를 배정한다. 도쿄올림픽 야구 중계는 공교롭게도 일본 요미우리 계열사인 ‘니혼TV(NIPPON TV)’가 맡았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 자회사로 1953년 8월 개국한 니혼TV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경기를 중계한다. 올림픽 야구 중계의 경우 이기는 팀이 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환호하는 모습을 내보내는 것이 원칙이다. 지고 있는 팀의 선수 모습이나 반응, 때로는 욕하거나 껌 씹는 모습, 침을 뱉거나 하는 장면들을 반복적으로 내보내는 것은 안된다. 이번 도쿄올림픽 야구 중계에는 30대의 카메라..
지난 시즌 이강인의 출발은 매우 훌륭했다. 개막전부터 선발로 낙점돼 폭풍 2도움을 올렸다. 비단 공격 포인트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빛났던 이강인의 활약. 급기야 ESPN 선정 '주간 유럽 리그 베스트 11'까지 이름을 올렸다. ESPN 하지만 여기까지가 끝이었다. 2차전 셀타 비고와 경기에서 프리킥 도중 발생한 갈등. 주장 가야와 키커 자리를 두고 충돌했다. 이 장면 이후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아웃된 이강인. 당시 발렌시아 감독 그라시아는 이 상황을 두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발렌시아 "우린 각 상황에 맞는 프리키커를 정했다." "다만 여기서 밝히긴 곤란하다." "다시 비슷한 상황이 나온다면 우리 팀의 미래는 뻔할 것이다." 'Radio Marca Valencia' 트위터 공교롭게 2라운드 이후 급격..
‘괴물 수비수’ 김민재(25)가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도 터키 페네르바체 오피셜이 뜨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국, 중국, 터키 사이의 시차 때문이라고 이야기했으나 터키 매체 ‘파나틱’은 13일(한국시간) 임금 체불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기량을 인정받아 페네르바체로 떠났다. 지난 8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메디컬테스트 소식이 전해졌다. 그런데 1주일이 다되도록 이른바 오피셜, 공식 발표가 없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이징은 김민재의 수개월 치 임금을 미지급한 상태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와의 계약 이전에 해당 금액을 받길 원한다. 자연스레 데뷔전도 늦어질 전망이다. 김민재의 새 소속팀 페네르바체는 오는 16일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와 2021∼2022 터키 슈퍼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주축이 될 김민..
2020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이 동메달을 따도 이들의 군 면제 혜택을 주지 말라는 청원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현재의 병역 특례법은 스포츠를 통한 국위 선양을 독려하기 위해 제정됐고 올림픽 동메달 이상이나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받을 경우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있는데 야구 국가대표팀은 이런 취지에서 벗어난다는 이유에서다. 오늘 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살펴보면 '2021년 도쿄올림픽 야구에서 동메달을 취득하더라도 군 면제 혜택 취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눈에 띈다. 청원인은 글에서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야구 대표팀은 무능한 감독의 전략 부재와 선수들의 거듭된 부진으로 졸전의 졸전을 거듭한 결과 많은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마지막 경기만 남은 상황에서 이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