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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4일 심상정 정의당 후보에게 "거대양당의 낡은 정치로부터 나라를 바로 세우자는 충정에 감사의 마음 전한다"며 "국민의 행복과 국가의 이익을 위한 정책이라면 공조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화답했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심상정 후보님께'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22일 심 후보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오늘부터 양당체제 종식을 위한 제3지대 공조를 시작하겠다"며 "첫 번째 만남을 안 후보에게 제안한다"고 말한 바 있다. 안 후보는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추구하는 각자의 철학과 가치 지향은 다를 수 있다"면서도 "진실은 정파와 이념을 초월하는 것이다.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안 후보는 '공조'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측을 향해 "지지율에 도취되어 있는 듯"이라고 힐난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반문재인'이라는 네거티브 방식이 아니라 '보수혁신'이라는 포지티브 방식으로 가지 않으면 쉽지 않은 선거가 될 듯"이라며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등을 끌어들여 반문재인 전선을 구축하려 하면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갈등을 겪고 있는 윤 후보측을 비판했다. 이어 "알아서들 하셔. 110일이면 조선왕조 500년의 세월. 앞으로 부침이 있지 않겠어요?"라면서 "결국 중도층을 사로잡기 위한 비전과 의제의 대결이 승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야 하는데..."라고 탄식했다.
야권에서는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선대위 합류를 거부한 원인 중 하나로 '김종인 영입설'을 지목한다. 둘은 1993년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으로 악연이 깊은 사이다. 김 전 위원장이 무소속이었던 홍준표 의원의 복당을 반대하면서 감정의 골은 더 악화한 상황이다. 김 전 위원장이 경선 단계에서 윤 후보를 옹호하자, 홍 의원은 "또 한분의 도사가 나왔다"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 전 위원장이 총괄위원장직을 맡을 경우 '전권'(全權)을 행사하게 되는 점도 홍 의원의 합류를 막는 요인이다. 선거 전략부터 정책, 메시지, 인선 등 실무 전반이 김 전 위원장을 중심으로 이뤄지면 홍 의원이 선대위에 합류하더라도 '정치적 존재감'은 상당 부분 희석될 수밖에 없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김 전 위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
IMF가 대통령선거에서 민주진영은 50%이상 득표하지 못했고 박근혜가 국정농단을 해도 문재인이 50%이상 득표하지 못했다. 민주진영에 모든 선거는 어려운 선거다. 쉬운 선거는 하나도 없었다. 지역별인국구조가 바뀌지 않는 한 민주진영에 쉬운 선거는 없을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7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자신이 주장하는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반대입장을 밝힌 데 대해 "부자나라, 가난한 국민, 이게 온당한 일이냐"고 비난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후보가 6일 가락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반대 입장을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외형상 윤 후보에 대한 비판으로 보이나, 김부겸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등 정부도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는 데 대해 참고 참던 울불 토로로 보여 당정갈등이 더욱 심화되는 양상이다. 그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직접지원과 매출지원이라는 두가지 정책이 모두 필요하다"며 "직접지원인 손실보상은 더 확대해야 한다. 현재 정부의 손실보상 지급액은 그 기준과 ..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만나 통합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본선 승리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두 사람은 27일 낮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회동했다. 이 후보는 "제가 다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되니까 장관께서 같이 해주시고 많이 도와달라"면서 "선대위 구성도 그렇고 이제 (경선이라는) 작은 고개를 같이 넘었는데 더 큰 고개를 더 협력적으로 잘 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추 전 장관은 "그런 용광로 선대위를 다시 한 번 상기하면서 지금은 더 크게 일을 하셔야 할 것 같다"며 "하여튼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화답했다. 추 전 장관은 또 "경선 때 생업을 접어두고 나오셔서 (민주당을) 열광적으로 응원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헤아려야 한다"면서 "우리가 그분들을 어떻게 대..
홍준표가 너무나 정상처럼 보이는 것도 섬뜩하고 체포 영장청구 기각됬는데 다시 구속영장 청구했다고 공수처가 직권남용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것도 섬뜩하고 그걸 또 토론회에서 원희룡한테 묻는 저능한 짓도 섬뜩하고 저런 저능아가 윤씨 하나일리는 없는 검찰이라는 조직도 섬뜩하네요. 홍씨보다 윤씨가 쉬울수 있어서 대선파트너로 낫다는 분들도 있지만 저런 저능한 인간이 대통령이 되겠다고 국짐당 후보라도 되는건 안 보고 싶네요.
손준성이 10월 14일,15일, 22일, 11월 4일 조사일정을 계속 미루다가 11월 4일에 출석하겠다고 한 것은 윤석열 경선일정에 맞춘 것은 윤석열이 손준성의 마지막희망이기 때문인가? 윤석열이 국힘대선후보로 나오면 공수처도 윤석열에 줄을 서서 손준성을 손대지 못할 것 같은 희망으로 지금까지 손준성이 버티고 있었나? 윤석열이 지난주에 전두환까지 끌어들이고 개사과사진까지 올려 국민을 열받게 한 것은 이명박수법, 이슈는 이슈로 덮는다 것을 보여준걸까? 윤석열자신도 2년전 가을에' 대검항명사태'때 뭔일만 터지만 민주당인물 수사로 이슈로 이슈를 덮는 것을 엄청 잘했었다. 그때 느낀 것이 윤석열이 꼭 이명박수법을 쓰는 구나 했는데. 지난주 PD수첩에서 조성은이 녹음파일을 공개하고 손준성보냄이라는 메세지가 떠서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