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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진중권 "윤석열 X파일, 열어보지 않고 지워버렸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윤석열 X파일' 논란과 관련, "문제의 그 파일은 열어 보지 않고 그냥 지워 버렸다"고 밝혔다. 진중권 전 교수는 28일자 칼럼에서 "이른바 '윤석열 X파일'이 항간에 떠도는 모양이다. 한 세 가지 버전이 있다고 들었다. 그중 하나를 누군가 익명으로 내게 보내 줬다. 현실 정치권과 거리가 먼 내 손에까지 들어왔으니, 아마도 읽을 만한 사람은 다 읽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 꼭 이렇게 해야 하나?"라고 반문한 뒤, "'X파일'을 옹호하는 이들은 그것도 검증에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누가, 무슨 의도로, 무슨 근거로 만들었는지도 모를 괴문서가 공직 후보자에 대한 윤리적 검증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그것은 정치 커뮤니케이션을 뒷골목 '지라시' 통신 수준으..
정치
2021. 6. 28.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