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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두바이의 부동산 시장이 호화 주택 매입 열풍으로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 들어 이뤄진 1000만달러(약 113억원) 이상의 호화 주택 거래 건수는 22건으로 이미 작년 전체 거래 건수(19건)을 추월했다. 이는 31건을 기록한 지난 2015년 이후 최대치이기도 하다. 두바이의 인공섬 팜 주메이라에서는 7억7000만달러의 초호화 주택이 팔리며 올 들어 가장 비싼 주택 거래액 기록을 세웠다. 호화 주택을 중심으로 한 두바이 부동산에 대한 관심 급증은 코로나19 경제 재개 흐름이 반영된 결과다.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시작된 관광객 유입과 포스트 코로나19를 준비하는 글로벌 자산가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됐다는 해석이다. 두바이는 미국의 하와..
고두심이 과거 불거졌던 강호동과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영화 ‘빛나는 순간’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고두심, 지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두심은 과거 강호동과의 염문설에 대해 언급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고두심은 “이야 정말.. 그 이야기를 ‘아는 형님’에 와서 하게 돼서 정말”이라며 “이거는 1000% 루머다. 어디서 나왔는지도 모르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왜 호동이랑 나랑 연애한다고.. 진짜 너무 하지 않냐. 기가 찼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루머를 해명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내가 이 나이에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한끼줍쇼’도 아니고 ‘강호동하고 나하고 아무 사이도 아니다’라고 할 수도 없지 않냐. 진짜 갑갑했다”라고 밝혔다. 고두..
함연지는 27일 인스타그램에 “다시 순둥햄으로 돌아왔는데.. 팔뚝에 아직 호랭이 발톱. 에헤헤헤헤헤헤헿헤 뭔가 더 쎄보이지 않나요?”라며 “햄편과 서울숲에서 놀다 왔어요! 여러분 오늘 아름다운 날씨만큼 아~~름다운 하루 보내세요!!”라고 글을 게시했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화사한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있는 함연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샤랄라한 원피스 소매 아래로 드러난 문신이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앞서 지난 26일 함연지는 “여러분 저 문신했어요(물로 붙이는 거)”라는 글과 함께 호랑이 타투 스티커를 붙인 모습을 게시한 바 있다. 센 언니 스타일로 변신한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어머 깜짝이야. 너무 달라져서 놀랐잖아요” “센 언니 스타일도 진짜 찰떡이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른 누리꾼들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윤석열 X파일' 논란과 관련, "문제의 그 파일은 열어 보지 않고 그냥 지워 버렸다"고 밝혔다. 진중권 전 교수는 28일자 칼럼에서 "이른바 '윤석열 X파일'이 항간에 떠도는 모양이다. 한 세 가지 버전이 있다고 들었다. 그중 하나를 누군가 익명으로 내게 보내 줬다. 현실 정치권과 거리가 먼 내 손에까지 들어왔으니, 아마도 읽을 만한 사람은 다 읽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 꼭 이렇게 해야 하나?"라고 반문한 뒤, "'X파일'을 옹호하는 이들은 그것도 검증에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누가, 무슨 의도로, 무슨 근거로 만들었는지도 모를 괴문서가 공직 후보자에 대한 윤리적 검증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그것은 정치 커뮤니케이션을 뒷골목 '지라시' 통신 수준으..
개그맨 김준현이 ‘도시어부3’ 녹화 중 해킹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의 ‘도시어부3’에서는 ‘강철부대’ 멤버들이 전북 왕포에서 낚시 대결을 펼쳤다. 그러던 중 김준현은 핸드폰 문자를 보더니 당황했다. 그는 “누가 3300원씩 해서 200건을 썼다더라. 65만 원을 초과했다. 한 번에 문자가 200개나 와있다”라며 “몇 백만 원이다. 별 일이 다 있다. 이래저래 거지다. 해킹도 당했는데 배지도 뺏기면 최악”이라고 말했다. 이를 본 이경규는 “은행에 연락해 계좌 정지해라”고 말했고, 박군도 나서서 카드사를 통해 결제 취소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또한 이경규는 “준현이가 보이스피싱까지 당했다는데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되겠냐”면서 “낚시를 성공해서 응징해야겠다”라고 위로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앞에 있던 여성을 향해 소변을 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 3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역 내 에스컬레이터에서 20대 여성 B씨의 등에 소변을 본 혐의를 받고 있다. --- 소변테러하고 튈려는거 잡아서 넘겼다고함
조선일보의 ‘전광판’을 해킹했던 중학생이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 23일 유튜브 채널 ‘진용진’에는 ‘이 중학생은 어떻게 됐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2019년 12월 부산 진구 서면 교차로 건물 옥상에 설치된 조선일보 디지털 전광판을 해킹한 10대 중학생이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영상에서 진용진은 중학생과 직접 만남에 성공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학생의 이름은 ‘김도훈’ 이었으며 딱 보아도 앳되고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김도훈 군은 “‘페이스북 페이지 싱글벙글 전광판 턴 중학생’을 운영하고 있는 김도훈”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진용진은 “어쩌다가 그걸 (전광판 해킹) 하시게 된 건지”라고 질문했다. 이에 도훈 군은 “제가 카카오톡 오픈 채팅을 몇 개 한다. 거기서 만난 부..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호스트바 출신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 가운데, 과거 정우성이 호스트바에 제안받았다고 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2년 11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정우성이 출연해 과거 데뷔 전 호스트바에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정우성은 고등학교 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길거리에서 호스트바 제안을 받았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우성은 “고등학교 자퇴 후 방배동 카페 골목 옷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라며 “일 하던 중 파우치를 든 두 남성에게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성 두 명이 옷을 고르며 나를 보고 소곤소곤 거렸다”라며 “이어 두 남자가 밖에서 이야기를 하자며 명함을 한 장 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
쿠팡불매운동이 시작된 19일 하루에만 '#쿠팡탈퇴' 해시태그가 17만여건 게시돼 대한민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를 정도로 소비자들의 분노는 크다. 덕평물류센터 화재가 대형 참사로 발전한 것은 가혹한 노동통제 때문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는 지난 18일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화견을 열고 “최초신고자보다 10분 정도 일찍 화재를 발견한 노동자가 있었지만, 쿠팡이 휴대전화 반입을 금지한 탓에 신고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쿠팡 물류센터 안에는 수많은 전기장치가 돌아가며 전선이 뒤엉켜 있어 불이 나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크고 작은 문제가 있었지만 쿠팡이 진지하게 대책을 마련한 적은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하루를 일해도 안전하게..
가상 화폐 거래소들은 이전에도 때때로 코인 상폐를 해왔다. 하지만 이번처럼 급작스럽게, 수십개 코인을 일시에 거래 중단한 적은 없었다. 게다가 업비트는 2주 연속 공휴일 직전인 금요일 저녁에 비밀 작전이라도 수행하듯 코인의 대규모 ‘삭제’를 단행하고 나서 투자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업비트가 지난 11일부터 한 주에 걸쳐 상폐를 확정한 코인(29종)은 업비트에 상장된 김치코인의 약 35%에 달했다. 또 빗썸의 경우 17일 상폐가 확정된 4개뿐 아니라 투자 유의 종목 중에서도 상당수가 상폐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업비트와 빗썸에서 중복돼 거래되는 코인을 합칠 경우, 두 거래소에 상장된 김치코인 163개의 4분의 1인 42개 코인이 상폐 위험에 직면해 있다. 한국의 코인 거래소들은 그동안 코인을 무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