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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사업 파트너인 정민용 변호사가 유 전 본부장이 자신이 천화동인1호 실소유자이며 화천대유 김만배씨로부터 700억원을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정 변호사 주장은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 내용과 일치하는 것으로, '700억은 농담'이라고 주장해온 유동규 전 본부장이나 '녹취록의 90%는 허위'라고 주장해온 김만배씨 주장과 정면배치되는 것이다. 9일 JTBC 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소속 실무자이자 그후 유 전 본부장과 유원홀딩스라는 회사를 함께 차렸던 정민용 변호사는 이날 검찰에 출석하면서 A4 용지 20쪽 분량의 자술서를 제출했으며, JTBC는 이 자술서를 입수했다. 지난해 일어난 일을 주로 서술한 자술서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뉴캐슬을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영국 미러는 "뉴캐슬은 전력 보강을 위해 최대 2억 5,000만 파운드(약 4,061억 원)를 투자할 수 있다"라고 알리며 프리미어리그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준비가 됐다고 알렸다. 막대한 자금을 등에 업게 되자 뉴캐슬 팬들은 '제2의 맨체스터 시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뉴캐슬을 인수한 PIF 야시르 알-루마얀 총재와 PCP 캐피탈 파트너스의 아만다 스테이블리, 루벤 브라더스 CEO는 "우리의 야망은 뉴캐슬 팬들과 일치한다. 지속적으로 성공 가능한 팀을 만들어 주요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는 팀으로 만들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에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 현지 팬들과 Q&A 시간을 진행했다. 그 자리에서는 누누 산투 감독의 거취 문제도 거론됐다. 아스톤 빌라전 승리로 경질 여론은 다소 사그라들었지만 누누 감독을 향한 여론은 여전히 좋지 않은 상태다. 팬들은 경질을 요구하고 있으며, 구단에서도 누누 감독의 대체자를 이미 모색 중이라는 보도까지 나온 바 있다. 이에 한 팬은 "포체티노 파리생제르맹(PSG) 감독, 브랜단 로저스 레스터 시티 감독 같은 더 나은 감독이 시장에 매물로 나온다면 토트넘이 무자비하게 변화를 시도할 수 있을 것인가?"를 물었다. 이를 두고 '디 애슬래틱'은 "토트넘이 장기적인 후임자를 찾을 때까지 누누 감독이 얼마나 자신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지고 있을지에 대해선 많은 의문이 있다. 계약기간..
배우 최정윤이 이랜드 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 10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그가 오은영 박사와 함께 출연한 과거 방송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방송된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 출연한 최정윤은 5살 딸 지우를 키우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최정윤은 “독박육아다. 지우가 일어날 땐 아빠가 없고 자고 나면 아빠가 들어온다. 바쁜 아빠 때문에 독박육아 중인데 지우한테 부족한 게 없을지 걱정 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최정윤은 아침 일찍부터 홀로 딸을 돌보며 요리까지 해냈다. 하지만 요리하다가도 딸이 부르며 방으로 달려가기도. 이 때문에 3시간 만에 아점을 먹게 됐는데 오은영 박사는 “칭찬해 주고 싶을 정도로 최선을 다하는 엄마다. 그런데 아이가 부..
‘오징어게임’에는 추억의 한국 음식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 게임에 이용된 ‘달고나’부터 시작해 옛날 도시락, 찰옥수수, 소보로빵과 흰우유, 라면땅과 소주 등 누구나 한번쯤은 먹어봤을 법한 음식들이 나왔다. 오징어게임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드라마에 등장한 음식을 먹어보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유튜버 ‘영국남자’가 영국인들에게 오징어게임 내 등장하는 음식들을 선보인 영상이 엄청난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6일 업로드된 지 단 하루 만에 100만 뷰가 넘는 조회수를 돌파했다. 영국남자 조쉬는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모든 음식을 준비해 다른 두 영국 남성에게 선보였고, 오징어게임을 모두 시청한 이들은 음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음식을 먹을 뿐만 아니라 오징어게임 설탕뽑기 게..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영이 속마음을 꺼냈다. 1일 더 스타 매거진 유튜브 채널에는 티파니 영과의 취중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티파니 영은 칵테일이 담긴 술잔을 기울이며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티파니 영은 뮤지컬 '시카고'에서 록시 하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소녀시대가 아닌 퍼포머 티파니 영으로도 성공한 그는 "처음엔 욕을 많이 먹었고, 자신을 의심할 때도 많았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도 "더 단단해졌다"며 "나름 퍼포머로서 15년 차다. 저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많은 도전하는 아티스트들을 열린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미국에서의 경험이 뮤지컬 출연에 큰 도움이 됐다고도 설명했다. 지난 2018년 미국 진출을 결정했던 티파니 영은 "본가인 SM엔터테인먼트..